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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등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상까지 가는 관음사 등산로와 성판악 등산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코스가 쉽지 않습니다. 가볍게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영실 코스와 어리목 코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의 주차장, 소요 시간, 교통편, 탐방로 꿀팁까지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 🏔️ 등반코스 소개
- 🅿️ 탐방로 이용 팁
- ⛰️ 5대 등산로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 소개
영실에서 출발해 영실로 돌아오거나, 어리목에서 출발해 어리목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지만, 같은 길을 다시 걷는 것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실에서 어리목으로, 혹은 어리목에서 영실로 가는 종주 코스를 추천합니다!
문제점: 자차를 이용할 경우 영실이나 어리목 중 한 곳에 주차한 후, 도착 지점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교통편 이용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탐방로 이용 꿀팁
1 최적 코스 추천
영실과 어리목 모두 난이도가 높지 않아 어느 방향으로 오르든 크게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영실에서 출발하여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추천 이유: 가파른 영실 탐방로로 올라가서 완만한 어리목 탐방로로 내려오는 것이 체력적으로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올라갈 때는 힘이 있으니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지친 다리로 내려올 때는 완만한 길로 천천히 내려오면 부담이 적습니다.
영실탐방로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사제비동산 → 어리목탐방로
📍 주요 경유지:
- 병풍바위: 영실의 상징, 장엄한 바위 절벽
- 윗세오름: 한라산의 아름다운 능선
- 사제비동산: 탁 트인 전망과 휴식 공간
- 입산 가능 시간: 새벽 6시부터
- 입산 통제 시간: 낮 12시부터 (정오 이후 입산 불가)
- 권장 출발 시간: 오전 7~9시 (여유 있는 등반 가능)
💡 TIP: 영실→어리목 코스는 약 4~5시간 소요되므로, 늦어도 오전 10시 전에는 출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주차장 정보
주차장 선택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영실보다는 어리목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
- 영실의 문제점: 매표소에서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도보로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차로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 금방 만차가 됩니다.
- 어리목의 장점: 주차장에서 탐방로 입구까지 가깝고, 주차 공간도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최선의 선택: 어리목에 주차 → 버스/택시로 영실 이동 → 영실에서 출발 → 어리목으로 하산
차선의 선택: 새벽 6시 전후 도착 가능하다면 영실휴게소에 주차 → 영실 탐방로로 바로 출발
💰 주차 요금: 1,800원 (종일)
3 버스 이용 방법
어리목에서 영실로 이동할 때는 24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제주터미널에서 서귀포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어리목과 영실 매표소를 모두 경유합니다.
📍 노선 정보:
- 구간: 어리목 → 영실매표소
- 배차 간격: 약 1시간
- 소요 시간: 약 15분
- 요금: 일반 교통카드 사용 가능
영실매표소에서 하차하면 탐방로 입구까지 도보로 약 50분이 더 소요됩니다. 시간과 체력이 아깝다면 영실매표소에서 탐방로 입구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택시 정보: 영실매표소 → 탐방로 입구
소요 시간: 약 5분 | 요금: 약 10,000원
4 택시 이용 방법 (추천!)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어리목에서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택시를 직접 이용하는 것입니다.
🚕 택시 정보:
- 구간: 어리목 주차장 → 영실 탐방로 입구 (직행)
- 소요 시간: 약 20분
- 요금: 약 20,000~25,000원
장점:
- 버스 대기 시간 없음
- 영실매표소에서 탐방로까지 걷는 1시간 절약
- 체력 온존으로 등반에 집중 가능
어리목 주차장에서 택시를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래 방법을 활용하세요:
- 카카오 T, 우버 등 택시 앱 활용
- 제주 현지 택시 회사 전화번호 미리 저장
- 주말/성수기에는 미리 예약 권장
한라산 5대 등산로
한라산을 등반하기 위한 코스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백록담이 있는 한라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성판악 등산로와 관음사 등산로입니다. 성판악과 관음사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나머지 등산로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 예약 신청 + 상세 코스 안내 + 탐방로 정보
거리: 9.6km (편도)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난이도: ★★★☆☆
경치: ★★★☆☆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대표 코스. 비교적 완만하지만 거리가 길어 체력 소모가 큽니다. 예약 필수!
거리: 8.7km (편도)
소요 시간: 약 5시간
난이도: ★★★★☆
경치: ★★★★☆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가파른 코스. 경치는 뛰어나지만 난이도가 높습니다. 예약 필수!
거리: 5.8km (편도)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난이도: ★★☆☆☆
경치: ★★★☆☆
병풍바위의 웅장한 절벽이 압권!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추천 코스입니다.
거리: 6.8km (편도)
소요 시간: 약 3시간
난이도: ★★★☆☆
경치: ★★☆☆☆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에게 적합. 영실 코스와 연계하면 최고의 종주 코스가 됩니다!
거리: 7km (편도)
소요 시간: 약 3시간 30분
난이도: ★★☆☆☆
경치: ★★☆☆☆
울창한 숲길이 아름다운 코스. 여름철 시원한 계곡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확인
각 코스별 상세 안내, 현재 날씨, 한라산 지도 다운로드, 실시간 CCTV 등은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 서비스:
- 실시간 날씨 및 입산 통제 정보
- 각 탐방로 실시간 CCTV
- 한라산 등산 지도 다운로드
- 시설 안내 및 이용 수칙
